[📝] 오늘 하루는 #56: 넉다운 + 감기

✨ GPT의 요약 　

무리한 의욕이 부른 피로와 감기로 인해 며칠간 넉다운되었지만,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기로 한 하루.

🎯 목표

• 오늘의 목표
  • ✅ 일기 작성 재개

💭 일기

요근래 며칠간 너무 의욕에 불타올라서 좀 무리했나보다. 갑자기 완전히 넉다운 돼서, 집 청소조차도 못할 정도로 모든 의지력을 팍 잃었고, 설상가상으로 목감기까지 걸렸다. (아니, 전후관계가 뒤바뀐 것 같기도 하다. 목감기에다가 약간의 몸살 기운이 스믈스믈 올라와서 그걸 계기로 넉다운 된 건가? 어쨌든 시간적으로 둘 다 동시에 찾아옴.)

그렇게, 화요일 이후로는 새벽기도/알바 할 때 빼고는 하루종일 침대에서 뜨거운 물 홀짝대고 골골대면서 잠만 잤다.

아무리 정신이 반짝 좋아져도 뭐하는가? 몸이 그 반짝을 못 따르고 퍼지는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갈 길이 얼마나 먼데 이렇게 쓰러져 있을 수만은 없다. 오늘 하루종일 잠자면서 푹 쉬었으니, 내일부터 다시 헬스장과 복싱장 출석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내가 걷고자 하는 길은 매우 강인한 정신과 체력을 요구한다. 겨우 이깟 감기따위에 꺾일 수는 없다.

거의 5일을 내리 쉬었더니, 일기 쓰는 습관도 그 새에 다 사라져서, 너무 귀찮아졌다.

너무 어려우면, 조금씩 다시 재개하면 된다. 일단 일기부터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