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T, o3, AGI, 휴머노이드, … 특이점이 온다…

✨ GPT의 요약 　

GPT와 초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삶이 변화하는 가운데, AGI와 특이점 돌파가 가까워지며 기술 혁명의 역사와 인류의 미래를 성경의 바벨탑에 비유해 깊이 성찰한 기록.

외장 뇌가 되어버린 GPT

GPT는 이제 나의 외장 뇌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GPT-4o가 일상화 되었는데도 삶의 질이 이렇게 올라가는데, 이번에 12 days of OpenAI에서 마지막 날 발표한 o3가 예정대로 2025년 초에 출시되고, OpenAI 측 주장처럼 AGI(인공 일반 지능)에 근접한 성능을 보여준다면…

진짜 이제는 수많은 용어/어휘들의 개념과 범위가 파격적으로 확장되거나 재정의되는 시대가 필연적으로 오게 될 듯 하다. Computer가 원래는 Compute(계산)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었다가, Computer(계산기)였다가, 그냥 오늘날의 Computer(컴퓨터)가 되었듯이.

기술 혁명의 발자취와 미래의 불확실성

드디어 불을 만들어냈다! 기쁘다. (?년)
드디어 전기를 만들어냈다! 기쁘다. (?년)
드디어 컴퓨터를 만들어냈다! 기쁘다. (?년)
드디어 인공지능을 만들어냈다! 기쁘다. (?년)
드디어 초인공지능을 만들어냈다! 기쁘다. (?년)
…

인공지능 붐을 이후로 인류의 운명을 건 치킨게임은 시작되었고, 멈출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어쩌면, 차라리 핵전쟁 일어나서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게 인류 보존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뭐 그렇다고 한들, 이미 브레이크 박살난 열차에서 나 혼자 뛰어내릴 수도 없는 노릇이긴 하다. 그냥 지금처럼 발빠르게 변화에 맞춰서 발전해나가는 수밖에 없겠지. 그리고 솔직히, 그러한 변화들이 내게 너무 잘 들어맞아서 즐거운 것도 사실이고…

특이점이 온다…

다만,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 Her에서 기가 막히게 설정한 작중 배경 시기인 2025년에 실제로 AI(AGI) Agent가 대중화되고, 2026년에 테슬라와 중국을 필두로 휴머노이드가 대중화 된다면? 그리고 그러한 빠른 발전 끝에 양자컴퓨터가 상용화 된다면? 그리고 그렇게 양자컴퓨터가 딥러닝에 사용되기 시작한다면? 초인공지능 등장까지 며칠 컷이 날지도 모를 일이다. 초인공지능이 자기 스스로 딥러닝 시작하면 특이점은 애진작에 돌파한 거고, 솔직히 게임오버지 뭐.

출처: https://itpenote.tistory.com/565

n차 산업혁명이 년 단위로 일어나는 날이 곧 도래하겠구나… 난 이제 모르겠다ㅋㅋ 하여간 인류는 절대 감당 불가능할 거다.

전기가 1880년대에 발명되고, 1920년대에 농촌까지 보급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거의 100년 만에 이 정도로 발전한 인류를 보면, 우리가 앞으로 맞이할 미래가 장밋빛으로 가득하진 않을 것 같다. 성경의 바벨탑 기초공사 현장을 목도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노파심이겠지 뭐… 늙어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