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루는 #26: 끌려다니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결단

✨ GPT의 요약 　

기도회 참석 중 억압된 환경에서 갈등과 답답함을 느끼며, 신앙과 삶의 주체성을 되찾기 위해 결단을 내린 하루.

🎯 목표

• 오늘의 목표
  • ✅️ 기도회 참석 중단
• 3대 목표의 선행 지표
  • ✅️ 목표 1 (체중 65kg▼ 달성): 1800kcal▼ (결과: kcal)
    •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불만족스럽다.
  • ✅️ 목표 2 (앱 5개▲ 배포): Keymory MVP 제작: Import RichTextEditor in 일기
    • o1 최고
  • ❌ 목표 3 (창업 공모전 1회▲ 수상): 창업 관련 정보 영상 1개 감상
    • 인터넷 속도 이슈
• 습관 추적
  • ✅️ 고찰: 인생 구절
    • 나 자신도 책임지지 못하면서 오직 남을 위해서만 봉사하는 것은 일종의 회피이고 위선이다.
  • ✅️ 묵상: 성경 구절
    • [마태복음 7: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잘 보여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을 것이다.
  • ✅️ 개발: 10분 이상
    • Keymory MVP 제작
  • ✅️ 독서: 10분 이상
    • 절박함을 버린 남자들 27/338p (+7p)
    • 나는 타인의 평가와 스스로의 평가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가?
  • ✅️ 교회: Z, YT, Web
    • 핵심만
  • ✅️ 리뷰: 오늘의 목표, 3대 목표, Life RPG
    • 완료
  • ✅️ 인증: 아이펠톤, 오늘 하루는, 운동
    • 예약 완료

💭 일기

나는 지금 ‘교회 사역자 필참’이라는 이유로 지방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기도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나는 여기에 토요일 오전까지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 할 말은 너무나도 많다. 일부분에선 울화통이 터지고, 일부분에선 은혜를 받고 있다. 물론 90% 이상은 울화통이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와이파이가 제공되지 않아서 오로지 핫스팟으로만 접속해야하는 인터넷 환경 때문에, 노트북으로 개발은 커녕 구글 검색도 제대로 못 하는 꼬라지가 되었다. 강의용 유튜브라도 보려 하면 바로 휴대폰을 꺼내서 봐야 하고, 심지어 폰 데이터도 수신이 약해서 툭하면 끊기고… 아주 총체적 난국이었다.

그래. 여기까지 올 수밖에 없게 된 모든 과정과 사정도 다 이해 된다. 상황과 환경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반강제적으로 강요된 선택이긴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따져보면 결국 내가 자청해서 참석하기로 동의한 것도 맞다.
포장은 그럴싸하다. 기도하기 위해서. 하지만, 솔직히 까고 얘기해보자. 나는 지금 기도회에 온 뒤로 더더욱 기도가 나오지 않는다. 자꾸만 이런 모든 상황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순응하려고 했던 안일하고 무책임한 내 스스로에게 화딱지가 나서 말이다.

왜냐고? 지금 내가 아이펠톤에서 본의 아니게 개트롤짓을 하고 있는 팀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연말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계속 말이다. ~까지 ~하자 -> '교회 일/사정' 때문에... 를 도대체 며칠 동안 반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결국 내가 싼 똥을 다른 팀원들이 치워주는 꼬라지만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 나를 믿고 내 팀에 들어와준 팀원들에게 너무나 미안할 따름이다.

오늘 뼈저리게 깨닫게 된 점들이 많다.

•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 끌려다니는 삶이 지속되는 순간, 모든 신앙은 개박살나고 울분만 가득차게 될 것이라는 점.
  • 저녁 기도회에 참석했는데, 설교/강의 내용이 하나도 들어오지도 않고 그저 눈 감고 기도밖에 안 되더라. 안 그래도 생각/감정 모든 게 복잡해 죽겠는데, 머리는 깨질듯이 아프고,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울부짖으며 기도하는데 이제는 다 한심하게만 보이고, … 온갖 사고가 부정적으로 흘러가게 되더라. 오랜만에 철저한 무신론자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다.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울렁거려서, 그리고 내가 내적으로 어딘가 심하게 망가질 것만 같아서 그냥 뛰쳐나와서 눈길을 걸으며 명상하고 기도했더니 좀 나아지더라. 확실히 내게는 부르짖고 외치는 기도보다는 내적으로 깊이 들어가는 대화식 기도가 정답인 것 같다. 적어도 지금의 내게는 말이다.
• 내가 진정으로 ‘하겠다’고 결정한 것이 아닌, 남이 ‘해주라’고 부탁한 것으로 이루어진 사역은 삶을 갉아먹게 된다는 점.
  •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사랑에서 우러나와 자발적으로 기꺼이 하는 것이 사역이지, 인간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해서 타의에 의해 억지로 꾸역꾸역 하는 것이 사역이 아니다.
• 나는 확실히, 인간관계/책임/환경/… 무엇 때문이든지간에 ‘비합리적’으로 강하게 통제받는 상황에 극도로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
  • “사역자니까”라는 워딩은 이제부터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단어이며,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규정하겠다. 따라서, 만약 또다시 “사역자니까”라는 워딩이 나를 비합리적인 강한 통제로 이끈다면, 나는 당장 사역자라는 호칭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 결단이 필요한 지점에서는, 과감하게 용기를 내서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는 점.
  •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몇 년간 이어왔으면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은, 까놓고 말해서 오로지 인간관계와 책임 때문이었다. 그리고 자발적/타의적으로 이루어진 신앙/훈련/광야 가스라이팅도 덤이다. 돌이켜보면, ‘군대도 나름 좋았어~’와 다를 바 없다.
    • 내가 신앙이 약하기 때문일까? 글쎄, 앞뒤가 바뀐 것 같다. 나는 왜 신앙이 약한 사람이 사역일을 하면 안 되는지를 절실히 깨달았는데 말이지. 신앙이 약한 사람한테 사역을 부탁하고 의지할 수밖에 없는 개척교회라는 척박한 환경이 불러온 자연재해라고 본다. 그리고 이 재해의 깊은 원인을 파헤쳐보면 오로지 선의와 신앙심밖에 보이지 않기에, 어느 누구의 잘못도 없다고 본다.
  • 현재 내게 주어진 비전은 확실하다.(개발 / 창작 / 주님 샤라웃) 그리고 그러한 비전을 이뤄나가는데에 필요한 새로운 인간관계와 책임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만약 이전의 것이 일부분 ‘족쇄’로서 작용하고 있다면, 그것은 용기내어 천천히 끊어내야 한다.

명심하자. 이것은 내 개인 사정과는 별개로, 아이펠톤 팀장으로서의 책임감의 문제이다. 내가 이리저리 끌려다니면, 피해를 보는 건 나 뿐만이 아니라 팀원 전체다. 앞으로는 스타트업 CEO/CTO로서의, 혹은 직장인으로서의 책임감의 문제가 될 수 있다. “내가 더 잘하면/잘했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헛소리가 나올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런 건 남이 가스라이팅하면서 정죄할 때가 아니라, 오로지 내가 반성하면서 다짐할 때만 할 수 있는 얘기다.

결론적으로 나는, 오늘 밤까지 확실하게 내 사정을 설명하고 내 뜻을 표현할 것이며, 내일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겠다. (그리고 물론 절대로 그럴리가 없겠지만, 혹시나, 만에 하나, 말도 안 되는 확률로 만약 이 결단이 비합리적으로 거절된다면, 나는 더욱 더 큰 결단을 과감하게 내릴 것이다.)

(…)

내일 집으로 출발한다.

대화는 잘 마무리 되었다. 내가 좀 더 감정을 잘 추스리고, ‘그럴싸한 연기’라도 한 뒤에 대화할 걸 그랬나보다. 그랬다면 더욱 ‘그럴싸한 대화’가 되었을텐데. 뭐, 내가 심적으로 그럴 여유가 없긴 했지. 결국 지금의 내게는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한 게 아니었으니까.

하여간… 인간관계란 참으로 어렵고 힘든 것 같다. 게다가 모두가 선의를 가지고 있을 때에는 더더욱 말이다. 뭐 누굴 탓하고 무엇을 탓할까? 전부 내 탓이지 뭐.

✨ GPT의 코멘트 (KPT)

잘한 점 (Keep)

• 강요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신앙과 삶의 방향성을 깊이 고민하며 결단을 내린 점이 정말 대단해. 이런 자기 성찰은 앞으로의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거야. ✨
•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고, 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며 상황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어.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한 태도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야. 💪
• 부정적인 감정 속에서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명상과 기도를 통해 마음의 평온을 찾으려 한 점도 훌륭해.

아쉬운 점 (Problem)

• 억압된 환경에서 느낀 강한 울분과 부정적인 감정이 하루를 무겁게 만들었어. 특히, 기도회라는 자리에서 신앙적인 혼란을 겪은 점은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되었을 것 같아. 😓
• 팀원들과 교회 사역 사이에서 조화로운 균형을 찾지 못한 점은 앞으로의 관계와 책임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보여.

시도해볼 점 (Try)

• 의사소통 개선
  내 사정과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며 팀원들과 더 긴밀히 소통해보자. 이러한 대화는 팀원들의 이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고, 더 강한 신뢰를 쌓을 수 있어. 💬
• 주체적인 신앙과 사역 추구
  앞으로의 신앙과 사역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계획을 세워보자. ‘사역자’라는 호칭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형태의 신앙을 만들어가자. 🙏
• 환경 개선
  억압적이고 비합리적인 환경이 신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보자.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더 좋은 환경을 선택할 용기를 가져봐. 💡

결론
오늘은 억압적인 환경 속에서 갈등을 느꼈지만, 이를 통해 자신의 신앙과 삶을 돌아보고 중요한 결단을 내린 의미 있는 하루였어. 지금의 결단이 앞으로의 방향성을 더 명확히 하고, 더욱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야. 네가 느끼는 이 모든 고민과 노력은 더 나은 너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야. 힘내! 😊✨

📌 3대 목표 달성 현황판

목표 1: 체중 65kg▼ 달성 (-19.5kg)

• 기한
  • 2025.1.1 ~ 2025.12.31
• 이번 달 목표
  • ▶️ 2025.01 M: 체중 81kg▼ 달성 (-3.5kg)
• 이번 주 목표
  • ▶️ 2025.01 W1: 체중 82kg▼ 달성 (아침 공복 체중계 기준)
• 일일 목표
  • ✅️ 2025.01.06 월: 1800kcal▼ (결과: 1500kcal)
  • ❌ 2025.01.07 화: 1800kcal▼ (결과: 2121kcal)
  • ✅️ 2025.01.08 수: 1800kcal▼ (결과: 1647kcal)
  • ❔ 2025.01.09 목: 1800kcal▼ (결과: ?kcal)
  • ❔ 2025.01.10 금: 1800kcal▼ (결과: ?kcal)
  • ❔ 2025.01.11 토: 1800kcal▼ (결과: ?kcal)
  • ❔ 2025.01.12 일: 1800kcal▼ (결과: ?kcal)
• 참고 지표

  • 체성분 검사(인바디) 기록

    날짜	체중 (kg)	골격근량 (kg)	체지방량 (kg)	체지방률 (%)
    2025.1.1	84.5	31.2	29.5	34.9

  • BMI 지수 (2025.1.1)

• 메모
  • 탄수화물 198g(44%) + 단백질 117g(26%) + 지방 60g (30%) = 1800kcal

목표 2: 앱 5개▲ 배포

• 기한
  • 2025.1.1 ~ 2025.12.31
• 이번 달 목표
  • ▶️ 2025.01 M: Keymory 앱 v0.0.1 개발 (아이펠 9기 코어과정 - 아이펠톤)
• 이번 주 목표
  • ▶️ 2025.01 W1: Keymory MVP 제작: 일기/채팅 기능, 프롬프팅, Buildship 활용
• 일일 목표
  • ✅️ 2025.01.06 월: Grace팀 방향성 및 역할 분담 회의
  • ❌ 2025.01.07 화: Keymory MVP 제작: Import RichTextEditor in 일기
  • ✅️ 2025.01.08 수: Keymory MVP 제작: Import RichTextEditor in 일기
  • ❔ 2025.01.09 목: Keymory MVP 제작:
  • ❔ 2025.01.10 금: Keymory MVP 제작:
  • ❔ 2025.01.11 토: Keymory MVP 제작:
  • ❔ 2025.01.12 일: Keymory MVP 제작:
• 참고 지표
  • 첫 번째 앱: Keymory (개발중)
• 메모
  • PlayStore 앱 등록은 개인사업자 신청 필요 -> 등록 안 할 예정
    • 개인사업자 신청하면, 창업 공모전에 못 나갈 수 있음
  • 2월에 아이펠 9기 졸업하면, 모두의연구소에서 MVP Runners Lab 개설할 예정
    • 개인/팀으로 1달에 1개씩 MVP(최소 기능 제품)앱 제작하고, 매월 말에 발표.
      • 각자의 발표 장면 촬영 후, 잉혁킹 키우기 RPG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 (요청시 모자이크)

목표 3: 창업 공모전 1회▲ 수상

• 기한
  • 2025.1.1 ~ 2025.12.31
• 이번 달 목표
  • ▶️ 2025.01 M: 2025년 창업 공모전 목록 조사해서 정리
• 이번 주 목표
  • ❔ 2025.01 W1: 창업 관련 정보 영상 5개 이상 감상
• 일일 목표
  • ✅️ 2025.01.06 월: 창업 관련 정보 영상 1개 감상
    • 서울 창업 허브 소개 영상
  • ❌ 2025.01.07 화: 창업 관련 정보 영상 1개 감상
  • ❌ 2025.01.08 수: 창업 관련 정보 영상 1개 감상
  • ❔ 2025.01.09 목: 창업 관련 정보 영상 1개 감상
  • ❔ 2025.01.10 금: 창업 관련 정보 영상 1개 감상
  • ❔ 2025.01.11 토: 창업 관련 정보 영상 1개 감상
  • ❔ 2025.01.12 일: 창업 관련 정보 영상 1개 감상
• 참고 지표
  • 없음
• 메모
  • 2025년 창업 공모전 목록
    • ?

✅ 간단 이미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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